한동안 극장에 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넷플릭스 영화 한 편 후기 작성하려 합니다
이번 리뷰 영화는 동명 만화책 원작인 영화 <바람의 검심> 입니다
일본엣더 2012년 개봉 영화고 국내 2013년 개봉 영화지만
관객수가 3814명에 불과한 걸 보면 메이저 극장 상영은 없었나보네요
갑자기 넷플릭스 순위에 올라와 있어서
예전에 재밌게 만화책 봤던 때가 떠올라서 들어가게 됐네요
총 5편 완결작으로 넷플릭스에서 바람의검심 1편을 볼 수 있고
이어서 4편 최종장 : 더 파이널과 5편 최종장 : 더 비기닝을 공개한다고 하니
이 기회에 끝까지 관람하려 합니다
아쉽게도 2편과 3편은 공개되지 않아서
네이버 시리즈에서 무려 DRM-FREE로 1,200원에 볼 수 있으니 추천드려요
넷플릭스 소개 화면에선 이렇게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네요
바람의 검심 하면 떠오르는 역날검
과연 실사 영화는 어떨지..
먼저 켄신과 사노스케에요
와 싱크로율이 진짜.. 대박..
만화책으로 본 지 최소 10년 이상은 지났는데도 바로 알아볼 수 있겠어요
기억나는 기술은 켄신의 비천어검류와 발도술,
사노스케의 이중극점, 삼중극점 정도?
10년이 지났는데도 기억나는 걸 보면 꽤나 재밌게 봤었나봐요 ㅋㅋ
다음은 날아가서 찌르는 아돌을 사용하는 사이토 하지메에요
아돌! 하며 날아가는게 웃겼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메인 악역인 검은 삿갓 우도 진에입니다
왜 인지 모르게 네이버 영화에는 지나이 우도라고 나오네요
사실 우도 진에를 라이쥬타랑 헷갈렸네요..
다시 봐야겠지만 제 기억에는 처음에 삿갓쓰고 등장해서
아래로 세게 내려치는게 시그니처였던 것 같은데
영화를 보다 보니 전혀 다른 역할이였네요..
만화책으로 볼 때 크게 기억나는 악역은 아니였어서 그런지
잘 기억나진 않는 역할이였습니다
영화는 꽤나 수작이였던 것 같아요
일본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를 이렇게 잘 만든 영화가 있었나 싶네요
처음 카미야 도장의 카오루와 묘진 야히코를 만나는 것 부터
메구미를 만나 메인 빌런 우도 진에를 처치하는 것 까지
장편의 시리즈에서 첫 편을 아주 깔끔하게 담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다만, 1편이라 그런지 아직 비천어검류나 발도술은 자세히 나오진 않네요
나머지 시리즈를 위한 초석을 잘 다져놓은 듯 한 영화였네요
만화책으로 재밌게 봤던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는
영화 <바람의 검심 1> 이였습니다
★★★☆☆
**) 2편 3편 후기도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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