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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배우 유해진 주연의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입니다

이렇게 메인으로 코미디 영화로는 이전에 <럭키> 이후로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럭키>가 최종 관객수 거의 700만명에 육박했는데

이번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아쉽게도 경쟁작들이 너무 대단한 작품들이 많아서

크게 흥행을 성공하거나 하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2주 전에는 <밀수> 1주 전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그리고 같은 날 동시 개봉으로는 무려 <오펜하이머>와 정우성 입봉작인 <보호자>네요

 

현재 기준으로는 개봉날부터 줄곧 3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보호자>는 이겼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 제목에 있는 7510

유해진이 연기하는 차치호(75)와 김희선이 연기하는 이일영(10)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저도 찾아보기 전까지는 1975년 10월 뭐 이런 느낌인가 했었어요

의미가 바로 와닿지는 않는 것을 보아 제목 선정은 조금 실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는 롯데시네마 독산 3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좌석은 I열 정중앙에 앉았는데, 1~2줄 정도 앞이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독산 6관과 좌석 위치가 완전히 동일하네요

 

다음에 같은 스크린에서 관람하게 된다면 G열 중앙에 앉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쪽 자리를 명당으로 추천드려요

이렇게 적어놔야 다음에 실수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답니다

 

이번 영화는 아쉽게도 시그니처 아트카드 증정 이벤트는 없네요

CGV, 메가박스 등 대형 멀티플렉스 모두 없는 것 같습니다

배급사가 크지 않다보니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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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음... 사실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다른 평들을 보면 영화 <육사오>와 많이들 비교하는 것 같은데

저는 <육사오>가 훨씬 재밌지 않았나 싶네요

 

유해진의 연기는 물론 좋았으나 김희선의 푼수 역할은 별로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른 배우가 맡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목소리 톤이 조금 과한 연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

 

차인표 배우는...

생각해보니 배우 문제라기 보다는 영화 자체가 과한 연기를 많이 요구하지 않았나 싶네요

보기 조금 거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생각해보니 스토리도 참... 너무 올드한 느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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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찾아보니 각본을 이병헌 감독이 작업했었네요..

대표작으론 <과속스캔들>, <써니> 등이 있고

2019년에 영화 <극한직업>으로 무려 1600만 관객수 이상을 동원하며

1000만 감독으로 급부상했으나...

 

 

관객을 지루하게 해드림, 영화 <드림> (CGV 광교 3관) / 쿠키영상 없음 + 필름마크 증정

아.. 불금에 왜 이런 영화를 봤을까요.. 의 이병헌 감독에게 한 번 낚이고 박서준, 아이유에게 두 번 낚인 영화 입니다 사실 영화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전무한 채로 관람했어요.. 오랜만의 나름 최

real-gom.tistory.com

최근 영화 <드림>으로 참... 참담했었죠

보고 나서 같이 본 친구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기존 영화들로 조금 과대평가된 감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미디를 주로 연출하는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걸러야겠어요...

감독이 무슨 잘못이 있겠나요 각본 상태가 메롱한데...

 

아, 근데 생각보다 한선화가 연기를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크릿으로 활동했던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배우로 이렇게 성장했네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연기를 매우 잘했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가수나 탤런트보다는 배우라고 불러도 손색없다고 생각되네요

 

그 외 특별출연(?)으로 정우성, 엄혜란, 임시완, 고아성, 우현이 출연하는데

각본이 이병헌 감독이라 그런지 친분있는 스타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들도 영화가 이럴 줄 알았을까요..

 

특히 배우 정우성의 경우 같은 날짜에 본인 입봉작인 <보호자>가 개봉했는데

공교롭게도 경쟁작에 출연하게 됐네요

물론 흥행이나 작품성면에선 크게 깨진 것 같습니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의 입봉작 <헌트>와 너무 반대되는 결과라 아쉽네요

 

영화 <비공식작전> 후기도 작성해야하고

이번주에 관람 예정인 <보호자>와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정리해야하는데 정신없네요..

미루지 않고 바로 해야 영화 생각도 나고 쉬운데...

 

아무튼 조금 아쉬운 영화 <달짝지근해: 7510>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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