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에어에 이은 농구 실화 영화 <리바운드> (롯데시네마 독산 2관) / 쿠키영상 없음

에어조던의 시작, 영화 <에어> 후기(롯데시네마 독산 6관) / 쿠키영상 있음

<슬램덩크 더 퍼스트>, <에어>에 이은 3번째 농구 영화는

장항준 감독의 감동 실화 영화 <리바운드> 입니다

 

사실 장항준 감독은 요즘엔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것 같아요..

또 작품보다는 듣고 보니 그럴싸 등 각종 예능에 주로 출연하다보니

감독보다는 예능인에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최근 대표작으론 김하늘, 김무열 주연의 영화 <기억의 밤>이 있습니다

나름 이 영화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관객수도 무려 138만명이나 달성했네요

(코로나 이전이라 가능한 수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주연 배우만 보면 다른 영화들에 비해 좀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기는 해요..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등..

사실 안재홍 배우만 그나마 얼굴이 익숙하고 나머진 스크린에서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나마 안재홍 배우도 보통 조연으로 출연하다보니..

배우진으로 어필하기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는 롯데시네마 독산 2관의 I열에 앉았어요

사실 자리는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다시 관람하게 된다면 G열 중앙 정도로 갈 것 같아요

 

메이저 배급사가 아닌 바른손이앤에이? 라는 곳이라 그런지

따로 시그니처 아트카드 증정 이벤트는 없습니다

대신 넥슨 투자 영화인만큼

추첨을 통해 무려 4천명에게 넥슨캐시 10,000원 쿠폰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어김없이 광탈했습니다

 

롯데시네마 이벤트였고 2인 이상 유료 관람에, '응모하기' 버튼까지 클릭한 사람들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만큼 이번엔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지만...

역시 이런 추첨 이벤트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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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무려 실화 기반 영화입니다

간단하게 주연 배우와 실화 인물을 매칭해보자면,

 

안재홍 배우가 열연한 강양현 코치는

현재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재직중이며 3x3 농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신영 배우가 연기한 천기범은

실제 졸업 후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프로농구 선수를 지냈고

현재 일본 B2리그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중 입니다

영화에서도 가장 비중이 컸던 만큼 농구선수로의 활동 기간이 가장 긴 편이네요

(한국 리그 은퇴는 음주운전 때문이라는 글이 있네요..)

 

정진운 배우가 연기한 배규혁은

영화 내에서도 발목 부상을 당하는 만큼

농구는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고 부산대 체육교육과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잘 모르겠네요

 

김택 배우가 연기한 홍순규는

천기범과 동일하게 서울 삼성 썬더스 입단 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로 무상 트레이드 이적 후 은퇴했다고 합니다

프로 선수로는 거의 출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정건주 배우가 연기한 정강호는

안양 KGC인삼공사 입단 후 그저 그런 선수로 남다가 은퇴했다고 합니다

 

김민 배우가 연기한 허재윤은

영화 내에서 농구 실력이 매우 부족한 만큼...

농구 선수로 활동하진 못하고 배규혁처럼 경성대 체육학과에 진학했다고 하네요

 

안지호 배우가 연기한 정진욱은

프로 농구 구단인 부산 kt 소닉붐에 입단해 승승장구 하나 했으나...

역시 농구선수로 크게 성공하진 못하고 현재 은퇴했다고 합니다

 

가비지타임

네이버 일요 웹툰인 가비지 타임도

영화 <리바운드>와 같은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모티브 웹툰이라고 하니

영화를 재밌게 관람하신 분들은 한 번쯤 봐도 재밌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