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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추리소설 영화 <나일강의 죽음> 입니다

예전 2017년에 개봉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후속편이기도 하네요

 

동일 감독 케네스 브래너와 동일 주연 에르퀼 푸아로네요

국내에선 크게 흥행하지 못했으나 세계적으로 제작비 대비 큰 흥행을 거둔 영화라

바로 이어서 후속작이 개봉한 듯 싶습니다

물론 이전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마지막 부분에 나일강에서 살인이 일어났다는 언급이 있기도 했구요

(물론 이러한 내용은 후속작에서 전혀 이어지지 않습니다)

 

영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먼저 감상하시면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내용은 크게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보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상영관은 250개의 좌석이 있는 CGV 광교 4관이였습니다

주말 점심시간 직후 시간대라 그런지 상영관엔 은근히 사람들이 꽤 있었네요

 

[영화] 발신제한 후기(CGV 광교 4관) / 쿠키영상 없음 + 필름마크 증정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배우 조우진 주연의 <발신제한> 입니다 어쩌다보니 개봉 당일에 관람하게 됐네요 ㅎㅎ 영화나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많이 봐왔던 배우인데 아마 처음으로 상업영화 주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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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 후기(CGV 광교 4관) / 쿠키영상 없음 + 필름마크 증정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류승완 감독 작품의 영화 <모가디슈> 입니다 류승완 감독은 영화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으로 유명하죠 거기다 혹평받은 영화 <군함도> 이후 4년만의 복귀 작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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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영관에서 관람한 영화는 <발신제한>, <모가디슈> 등이 있네요

좌석은 자막있는 외국 영화인 만큼 H열 중앙 좌석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영화 <나일강의 죽음>도 49번째 필름마크 증정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역시 증정 상영관 수는 대폭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번 영화 <해적> 때 부터 급격하게 감소했네요

<킹메이커>까진 그래도 증정 상영관 수는 유지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자주 관람하는 CGV 수원이나 CGV 광교는 유지 중이라

큰 어려움없이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스페셜 에디션 필름마크라고 해서

배경커버의 좌측 부분이 펼치는 구조였는데요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펼쳐주면 필름마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특별히 홀로그램 처리가 되어 있거나 하진 않지만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기존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를 줘서 괜찮은 듯 하네요

 

그 외에 추가로 오리지널 북마크 증정도 있었는데,

CGV ONLY 라고 나와있는 만큼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에선 증정하지 않는 듯 하네요

 

이렇게 편지봉투처럼 북마크 커버(?)에 포장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이 커버를 뜯어내지 않으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답니다

 

눈물을 머금고 뜯어내보면 이렇게 북마크가 들어있는데

이게 나름 재질이 인조가죽에 금박표기까지 되어 있어서 꽤나 고급져보이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북마크치곤 가죽이라 그런지 꽤나 두꺼워서

실제로 책 사이에 끼우게 되면 책이 벌어질 것 같아 실사용은 어려울 듯 합니다

 

또, 뒷 면에 2020 20th Century Studios 라고 인쇄되어 있는데

2020년에 개봉 예정이였던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이 영화도 코로나 여파로 미루어진건가..)

이집트 나일강이 배경인 만큼 영화 초반부에서는 이집트 배경이 많이 나오는데

마치 실제로 이집트에 여행온 것과 같은 느낌을 줘서 꽤나 즐길 수 있었답니다

찾아보니 이 모든게 세트장에서 이루어진 CG라고 하네요.....

 

다만 이런 초반부가 꽤나 긴 러닝타임을 잡아먹기 때문에

추리를 기대하고 관람한 사람으로서는 조금 지루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네요

굳이 이렇게 길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할까 싶긴 했습니다

그래도 영상미는 꽤나 만족스럽답니다

 

영화는 이렇게 총 세 개의 씬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집트 여행 / 살인사건 / 범인 추리

2시간의 러닝타임을 거의 이렇게 나누었다고 보면 편할 듯 합니다

 

범죄 추리 영화인데 실제 추리는 끝에 다와서 빠르게 전개되는 느낌이 있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네요

앞의 두 개의 씬이 너무 많은 포션을 차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살인 사건의 안타까운 피해자이자 주연인 갤 가돗 배우인데요

영화에서 잠깐 나온 클레오파트라 분장은 정말 대단했답니다....

실제로 차기작으로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은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싱크로율은 정말 대단할 것 같네요

 

 이번 영화 <나일강의 죽음>에서는 탐정 포와르와 관련 없는

피해자들만 나오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과는 다르게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지인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포와르가 감정울 주체하지 못하고 화내는 장면은 꽤나 인상깊었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론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네요

기존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뛰어넘진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추리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더 괜찮을 듯 하니 감상을 추천드립니다

 

올해 말에 넷플릭스를 통해 <나이브스 아웃 2>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월정액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에겐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상으로 영화 <나일강의 죽음>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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