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영화 <모비우스>에 이어 다음 날 바로 관람한 영화 <뜨거운 피> 입니다
아.. 사실 포스터만 봐도 완전 3류아니 4류느낌 물씬 나는데..
영제도 Hot blood 네요 성의없음이 확실히 묻어나는..
뭐.. 어쨋든 관람은 했으니 후기입니다
진짜 거의 <파이프라인>급 4류 영화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배우들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
영화는 CGV 광교 2관에서 관람했습니다
같은 상영관에선 예전에 <랑종>을 본 적이 있네요
그 땐 명당 좌석 찾기에 실패했는데 이번엔 정말 대성공이였습니다
바로 G열 중앙
이 정도면 CGV 광교는 거의 모든 상영관에 다 가본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ㅎㅎ
아, 4DX관은 아직 가보지 못했네요
RVIP 달성으로 특별관 관람권이 조금 있는데 꼭 사용해봐야겠어요
참 의문인 점 중 하나인게, 어쩌다 필름마크 증정이 있었나 싶어요
감독도 거의 생소하다 싶었고 배우진도 주연급이라고 하기엔 좀..
거기에 배급사도 키다리스튜디오? 라는 곳인데
음.. 돈을 많이 썼나봅니다
그리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아닌지라
3월 23일에 개봉하고 일주일이 지난 후에 관람했는데도 필름마크 수량은 충분해보였네요
<더 배트맨>이 당일 오전에 소진된 것과 비교하면 참..
그래도 필름마크는 받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네요
필름마크까지 없었으면 정말... 시간 아까웠을 것 같아요
영화는 참.....
쫄깃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장르적인 재미까지 갖춘 웰메이드 느와르?
차원이 다른 날 것 그대로의 영화? 현실적인 느와르?
인간 군상의 절정을 보여주는 뜨거운 피, 뜨거운 가슴으로 강추합니다? 장항준 감독?
다들 영화는 보고 쓴 내용이 맞나요
설마 돈 받고 쓴 내용은 아니겠죠? 아니면 단순히 감독과 친분?
영화는 정말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
대체 스토리가 뭔지도 모르겠고 전개는 되는데 뒷 내용이 전혀 궁금하지도 않고
거기다 경상도 부산 사투리가 난무하는데 도대체가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한국 영화도 자막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닳게 된 순간이였습니다
같은 부산사투리였던 <범죄와의 전쟁>은 또박또박 잘 들렸는데 참...
<모비우스> 개봉 전까지 일주일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는데,
이건 정말 단순히 경쟁작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에서 계속 누구를 대신해 누가 죽고 그렇지 않아서 다른 누군가 죽고 이러는데
아니 대체 이게 무슨 상관인가요 도대체가 이해할 수가 없는 설정...
나름 명품 조연급 배우들을 많이 출연한 것 같은데
윤제문 배우는 대체 왜 나온건지..
도박장을 운영하는 사채업자인데, 영화에 없어도 전개에 전혀 지장이 가지 않는 인물..
다들 연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스토리가 뭘 말하고 싶고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손익분기점 못 넘기기를..
더 이상 쓰고 싶지도 않은 영화
절대 VOD로도 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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