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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푸아로 탐정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입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원작 추리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강의 죽음>에 이어 3번째 영화화된 작품이네요

물론 감독이자 주연인 케네스 브래너 동일 작품입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은 추리 영화 <나일강의 죽음> (CGV 광교 4관) / 쿠키영상 없음 + 필름마크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추리소설 영화 입니다 예전 2017년에 개봉한 의 후속편이기도 하네요 동일 감독 케네스 브래너와 동일 주연 에르퀼 푸아로네요 국내에선 크게 흥행

real-gom.tistory.com

2022년 2월에 동일한 CGV 광교 4관에서 <나일강의 죽음>을 관람한 기록이 남아있네요

완전 우연의 일치로 같은 상영관에서 관람하게 됐습니다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관객수가 20만 명대에 그쳤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기존 작품은 넘을 수 있으련지..

 

영화를 관람하실 분들은 기존 2개의 작품을 먼저 감상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주연인 푸아로 탐정 정도만 이어지기 때문에 굳이 보지 않아도 무방하긴 합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동일한 CGV 광교 4관에서 관람했네요

다만 그 당시에는 H열 중앙에 앉았는데 이번엔 한 줄 앞인 G열 중앙에 앉았습니다

이게 조금 패착이 아니였나 싶어요..

얼른 예매하느라 대충 보고 골랐는데 조금 앞이라 고개가 살짝 젖혀졌습니다

대체 왜 그랬을까요..

 

다시 관람한다면 I열 중앙이나 H열 중앙에 앉아볼 예정이에요

일단은 그 쪽 열을 명당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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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흥행이 실패해서인지... 아쉽게도 필름마크 증정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메가박스와 씨네큐에서는 동일하게 증정하던데 왜 없는지..ㅠㅠ

 

다만 대신에 A3 사이즈의 포스터 증정이 있습니다

각 인물들이 마치 별을 그리듯 표현해 놓은 장면이 나름 인상깊네요

영화가 흥행하지 못해서인지 개봉 주말인 일요일에 관람했는데도 여분이 있었답니다

아마 증정 기간 내에 다 소비되진 못할 것 같아요..

 

지난 번 <나일강의 죽음> 때는 필름마크 증정 이벤트도 있었고

거기에 가죽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북마크 증정도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영화는... 생각보다 엄청 으스스합니다

박평식 평론가의 평처럼 호러가 미스터리를 주저앉힌 느낌이 있었어요

사실 추리 내용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대중 평가에서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아가사 크리스티 각색 영화 중 가장 괜찮다는 반응을 얻고 있네요

역시 사람마다 영화보는 관점이 많이 다르긴 한가 봅니다

 

반가운 얼굴도 보이는데요 배우 양자경입니다

원래부터 유명한 배우라고는 하는데 저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처음 알게 됐네요

물론 배역이나 연기는 전혀 다른 극을 보여줬습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는 조니 뎁이, <나일강의 죽음>에서는 갤 가돗이 나왔다면

이번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에서는 양자경이 출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하자면 무려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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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나쁘지 않았지만 호러 느낌을 내기 위한 전체적인 어두운 장면 때문에

영화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도 있었고...

 

제 개인적인 소감으론 전작을 따라가지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 후기 내용을 보니 <나일강의 죽음> 때도 비슷하게 작성했던 기록이 남아있네요

그래도 푸아로가 당황하는 장면은 꽤 인상적이였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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