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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관람한 영화는 많았는데 6월 말 영화 <플래시> 이후로 처음 작성하는 글이 됐네요

이번에 개봉 첫 날, 첫 타임으로 관람한 영화는 <오펜하이머> 입니다

 

일단 출연진부터 명배우들이 총집합한 초호화 캐스팅인데요.

 

먼저 주인공인 오펜하이머는 배우 킬리언 머피가 연기하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이며<다크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등의 대표작이 있죠

 

그의 아내 역할로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등의 에밀리 블런트가,

그 외 주조연으로는 <본> 시리즈, <인터스텔라>, <마션>의 맷 데이먼,

<셜록홈즈> 시리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

<미드소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대 블랙위도우>의 플로렌스 퓨,

<보헤미안 랩소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라미랄렉,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캐시트럭>의 조쉬 하트넷,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발레리안>의 데인 드한 등등 어마어마 합니다..

 

주연, 조연, 단역, 특별출연 등 가릴 것 없이 정말 초호화 캐스팅...

놀란 감독이라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는 관람객 304명 수용이 가능하며 롯데시네마 독산에서 가장 큰 1관에서 관람했습니다

뒤에서 네 번째인 I열에서 관람했는데 1~2 앞이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영화] 파이프라인 후기(롯데시네마 독산 1관) / 쿠키영상 없음

이번 포스팅 영화는 유하 감독 작품의 영화 입니다 TV 에서 많이는 봤지만 주연 배우로는 생소한 서인국, 이수혁이 출연하는 영화네요 배우들보단 , 를 연출한 유하 감독 작품으로 주로 광고했던

real-gom.tistory.com

예전 영화 <파이프라인> 관람했던 상영관과 동일한데 왜 참고하지 않았는지..

당시에는 H열 중앙을 명당이라고 선택했었네요

자막이 있는 해외 영화인 만큼 G열 중앙 정도가 명당으로 보입니다

 

메인 영화인 만큼 104번째 시그니처 아트카드 증정도 물론 있습니다

포스터를 정말 기가막힌 장면을 뽑은 것 같네요

 

앞 면은 원자폭탄 앞에 서있는 오펜하이머를

뒷 면은 그 시험을 지켜보는 오펜하이머를 표현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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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실물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렌티큘러 효과는 없는 기본 아트카드네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만큼 렌티큘러 효과가 있는 시그니처 아트카드였으면 더 좋았겠다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많이 볼 거라는 자신감 때문일까요?

 

영화는 크게 컬러 화면과 흑백 화면으로 나뉘게 됩니다

컬러 화면은 오펜하이머의 시점에서,

흑백 화면은 그와 대립하는 루이스 스트로스의 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이 정도는 알고 보면 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왜 갑자기 화면이 바뀌지? 단순 과거/현재인가? 라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놀란 감독의 이전 작품 <메멘토>가 생각되는 연출이네요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되어있지만 플로렌스 퓨 배우의 전라 노출과

킬리언 머피와의 성관계 장면이 있기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보려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북미에서는 R등급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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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이 <트리니티>, <맨해튼 계획>이 아닌 <오펜하이머> 임을 감안하고 감상하길 추천합니다

단순 예고편만 보고 임팩트 있는 핵폭발 장면을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무위키에도 나와있듯이

"놀란 감독의 CG 없는 핵폭발 연출이 가미된 오펜하이머의 전기영화" 정도로

오펜하이머라는 개인의 삶을 들여다본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핵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의 원자폭탄 개발 역사에 대한 영화로,

아시다시피 이렇게 개발된 원자폭탄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광복절인 8월 15일에 개봉한게 아닌가도 싶네요

 

저는 생각보다 영화가 어렵고 등장인물, 당시의 시대배경을 잘 이해하지 못해 충분히 관람하지 못한 것 같아요..

관람하시기 전에 오펜하이머에 대한 유튜브 영상 몇 개 보고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보기엔 적합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쿠키 영상은 없으니 영화가 끝나고 바로 나오셔도 무방합니다

영화가 개봉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관계로 더 이상은 스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힌두교 경전인 바가바드 기타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고 합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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