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6월 30일에 개봉한 진기주, 위하준 주연의 영화 <미드나이트> 입니다
일단 상영관 및 티빙(TVING) 동시 개봉 / 상영작이기 때문에
그렇게 흥행에 성공할 것 같진 않은 영화였어요

티빙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아직 불법 다운로드가 활발해서
많은 분들이 불법으로 시청할 것 같은 아쉬운 예감이..
우리나라도 불법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그 외 필모그래피를 봐도 잘 모르는 박훈 배우와
최근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 <괴물>의 시의원 역할로 익숙한 배우 길해연이 출연하네요

전체적으로 배우진은 그렇게 유명한 것 같진 않습니다

상영관은 264개의 좌석이 있는 CGV 수원 5관 수원여자대학교관 Laser 였습니다
최근에 같은 상영관에서 영화 <캐시트럭>을 재밌게 봤었네요

다만 지난번엔 자막 영화였기 때문에 H열 중앙에 앉았다면
이번엔 국내 영화기 때문에 한 칸 뒤인 I열 중앙 착석!

좌석은 역시 베스트 초이스였어요
CGV 수원 5관은 확실히 자리선정 마스터했네요

크게 흥행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라 그런지 필름마크 증정 행사는 없네요
다만 개봉주 무대인사가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시간 맞춰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무대인사가 엄청 많은 시간대에서 진행하네요
배우들이 바쁘게 움직여야겠어요

유명 영화라면 불가능할 정도의 무대인사인데
엄청 유명한 배우들은 아니라 그런지 많이 진행하네요

살인자 역할의 위하준 배우는 이번 영화로 처음 알게 된 배우인데
나름 연기도 괜찮은 것 같아 다시 보게된 배우였네요

영화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면 전반적으론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스토리나 개연성은 개나 줘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몰입감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전개가 너무 답답하고 경찰이 너무 무능력하게 나오긴 했지만..
(파출소 칼부림은 진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몸에 피 묻히고 칼들고 해도 개의치않는 시민의식도 조금...
세상이 이렇게 차가웠나 싶을 정도 였네요

네이버 스틸컷만 봐도 영화 전체를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스틸컷만 34장이 들어있네요

청각장애인이자 피해자 역할로 나온 진기주 배우에요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친구 역할이였네요

청각장애인을 너무 답답하게 그린 영화인 것 같아요
진짜 사람을 장애인으로 만들어놨네요

가장 기억나는건 마지막 진기주 배우의 수화인
"너같은 새x는 뻐큐가 최고야"
★★★☆☆

728x90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