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크홀 후기(롯데시네마 수원역 8관) / 쿠키영상 없음

CGV 수원 3관에서 영화 <인질>을 보고 바로 옆 롯데몰 수원점으로 건너가

롯데시네마 수원역 8관에서 이어서 영화 <싱크홀>을 관람했습니다

 

천만관객 영화 <타워>의 김지훈 감독의 작품이며

배우 김성균, 차승원, 이광수 주연의 영화입니다

 

재난영화 장인인 감독 작품인 만큼 이번에도 역시 재난영화이며

신축 집에 입주하자마자 싱크홀로 집이 땅속으로 꺼져버리는

코미디 영화에요 블랙코미디라고 할 수 있으려나

 

직전에 본 영화 <인질>과는 다르게 조연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을 출연시켜서

영화를 관람하는데 어색함은 없었네요

또, 명품 조연으로 자주 출연했던 배우 김성균이 주연 배우로 나오며

개봉 전 부터 나름 기대를 끌었던 영화였어요

 

그 외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중전 김혜준 배우,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의 청석 역의 남다름 배우 등이 출연한답니다

 

총 176개의 좌석이 있는 롯데시네마 수원역 8관에서 관람했습니다

롯데시네마 수원역에선 이전 영화 <크루엘라> 이후로는 처음 방문해보는 상영관이였네요

 

롯데시네마의 장점이라면 거리두기 좌석이 이미 고정되어 있어서

각각 따로 예매해도 붙어있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거리두기 좌석엔 테이프로 붙어있어서 실제로도 앉을 수 없답니다)

 

반면 CGV는 좌석을 선택하면 그 양 옆이 거리두기 좌석이 되기 때문에

지인과 관람하더라도 따로 예매하면 같이 앉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답니다

물론 이를 활용해서 혼자 관람하기에는 정말 적합하긴 해요!

 

아무튼 이번 영화의 좌석은 F9 F10에서 관람했습니다

대충 중앙인 E열 보다 한 열 뒤인 F열을 선택했는데 왠걸 좌석 선택은 조금 실패했네요

스크린 바로 앞에 지하로 내려가는 출구 계단이 있어서 좌석이 조금 높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한국 영화라면 G열이나 H열은 돼야 관람에 더 수월할 것 같아요

 

다음에도 롯데시네마 수원역 8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면

꼭 G열 중앙이나 H열 중앙 좌석을 선택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