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믿거 마블이구나... 하던 와중에 왠걸.. 극찬과 함께 신작이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하루 후기만 보다가 관람하게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입니다
이전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닉 유니버스 영화가
<토르 4>, <블랙 팬서 2>, <앤트맨 3>니.. 뭐 말 다했죠
아무튼 거하게 말아먹던 마블이 드디어 정신차리고 제임스 건 감독과 함께
수작을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관람하게 됐습니다
한 때 제임스 건 감독의 퇴출 소동이 있으면서
마블 아니 월트 디즈니 컴퍼니 전체에서 해임됐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대로 복귀하지 않았으면 얼마나 암담했을까 싶네요
아무튼 최종 420만명의 관객수를 달성한 영화 <가오갤 3> 입니다
영화는 CGV 북수원 8관(Laser) 에서 관람했습니다
CGV 수원이 폐점하면서 오히려 다양한 상영관에서 관람하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자리는 I열 중앙 쪽에 앉았는데...
사실 오래돼서 좌석이 좋았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음엔 노트에라도 간단하게 어땠는지 적어놔야겠어요
혹시 또 방문하게 되면 언제 사용하게 될 지 모르니
마블 영화인만큼 당연하게도 필름마크 증정 이벤트가 있습니다
우주의 보라색을 배경으로 한 필름마크가 되겠네요
다만 수요일 개봉 후 꽤 늦은 일요일에 관람한 만큼 필름마크 수령은 실패했습니다
혹시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역시나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마블에 대한 인기는 여전한가 봅니다
영화는 참 괜찮았어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두 번째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로켓의 과거도 볼 수 있었습니다
89P13(에잇 나인 피 원 쓰리) 라 불리며 실험체로 취급받을 때,
그리고 동료들인 라일라, 티프스, 플로어 스토리에선 정말 울뻔했어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전 작품인 <가오갤 2>에서 가디언즈를 없앨 새로운 무기라 소개된 아담인데
어쩌다보니 살짝 개그 캐릭처럼 등장했네요
결국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합류하게 됩니다
근데 대체 이 강아지의 정체는 무엇인가...
마블 영화는 정말 하나도 빼지 않고 다 본 것 같은데
이 말하는 강아지는 당최 어디서 봤었는 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나중에서야 찾아보고 알았는데 <가오갤 1>과 <가오갤 2>에서 미묘하게 등장했었군요..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이라고 2022년에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웹드라마가 있는데
이 작품에서 메인으로 나오며 이어진다고 합니다
영화의 두 번째 쿠키영상에서 케빈 베이컨이 납치를 당했던 일에 대한 신문 기사가 나오는데
이 내용도 홀리데이 스페셜에 나온다고 하네요
영화를 관람할 예정인 분들은 이 홀리데이 스페셜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언젠간 꼭 봐야겠어요
이상으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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